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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OF THE YEAR

2019. 12. 09

2019년을 빛낸 올해의 남자들을 선정했다. 그리고 그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howdy에서 골랐다.

올해의 남자 - 봉준호

봉준호

영화 <기생충>은 진작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이었던 봉준호의 입지를 한 단계 더 올려놓았다. 한국 영화 최초의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이자 국내에서만 1천만 관객을 동원한 거대 흥행작이 된 이 작품은,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부분 후보로도 유력하게 언급되는 중이다. 올해의 문화 예술계를 이야기하면서 봉준호의 이름을 빠뜨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스노우피크 점프수트
그를 위한 선물 - 스노우피크 점프수트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봉준호는 쫄쫄이 의상에 대한 거부감을 고백했다. 직접 입는 건 고사하고 지켜보는 것조차도 못 견디기 때문에 슈퍼히어로 영화 연출 역시 망설여진다는 내용이었다. 그렇다면 타이트한 수트 대신 핏이 여유롭고 활동성도 뛰어난 스노우피크의 아이템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타키비 컬렉션 점프 수트는 마침 대다수 카툰 영웅들의 의상처럼 상하의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넉넉한 포켓은 지구를 구하는 데 필요한 각종 무기를 수납할 때도 유용할 것이다. 혹시라도 봉준호 감독이 직접 입어본 뒤 마음에 들어 한다면? 점프 수트를 입은 송강호가 등장하는 마블 영화를 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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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남자 - 김응수

 김응수

14년 전 개봉했던 영화의 조연 배우가 갑자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 <타짜>에서 김응수가 내뱉었던 대사들이 충성도 높은 영화 팬들에 의해 재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기습적인 히트였지만 사회적 맥락은 있었다. 그가 영화에서 맡았던 ‘정정당당한 나쁜 놈’이 2019년에 설득력을 가진 것이다. 특히 ‘묻고 더블로 가’는 올해의 유행어라 해도 손색없었다.

애플 에어팟 프로
그를 위한 선물 - 애플 에어팟 프로

애플은 얼마 전 에어팟 프로를 기습적으로 발매했다. 어떤 예고편도 없이 갑자기. 그런 것 치고는 제품의 만듦새가 상당히 훌륭하다. 기존 에어팟에 없었던 커널형 형태, 상당히 훌륭한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이에 따른 음질 상승. 비싼 가격으로 욕 먹고 있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최근 발매된 애플 제품 중 가장 좋았다). 그런 그에게 이 제품을 선물하고 싶다. 그의 대사를 흉내 내면서. ‘기존 에어팟 묻고 프로로 가시죠.’

Recommended by 이기원 : 디지털

올해의 남자 - 펭수

펭수

펭하~! ‘김.명.중’ 사장과 EBS와 측은 펭수가 젠더리스라 밝혀왔지만, 아무렴 어떤가. 역사상 유례없는 언론사 대통합을 이뤄내며 유튜브와 지상파, 공중파를 종횡무진하는 이 펭귄은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생명체임에 틀림없다. 온갖 스트레스의 온상으로부터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는 ‘신이 나’ 송은 1시간 무한 반복 플레이리스트는 물론 리믹스와 디스코 버전까지 등장할 정도다.

태진미디어 노래방 기기
그를 위한 선물 - 태진미디어 노래방 기기

펭수의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려면 EBS 소품실에 노래방 기계 한대 정도는 놔드려야 하지 않을까? ‘혼코노’할 필요 없이 언제든 ‘엣헴 엣헴 신이’ 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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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 by 하예진 : <코스모폴리탄> 피처 에디터

올해의 남자 -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2019년에 내놓은 앨범 IGOR도 훌륭했고, 패션 사업 골프 르 플레르의 올해 시즌 컬렉션도, 또한 이 브랜드가 컨버스나 라코스테와 함께 한 협업도 흥미진진했다. 내년에는 얼마나 재미있는 걸 내놓을지 벌써 기대가 크다.

미유 고양이집 더 볼
그를 위한 선물 - 미유 고양이집 더 볼

그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고양이집 더 볼이다. 사실 오와 맥스는 엄마네 강아지라 했고 타일러도 트위터로 애완견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지만 아무렴 어때. 이 동그란 집과 직선으로 이뤄진 밤나무와 메탈 받침대의 조합은 그냥 두고 봐도 멋지다. 게다가 한 인간의 인생이란 고양이에 의해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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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 by 박세진 : 패션 칼럼니스트

올해의 남자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황용식

드라마<동백꽃 필 무렵>황용식

치밀한 추리와 놀라운 집념으로 옹산군의 연쇄살인범을 검거한 유능한 순경이자, 연인으로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 남자. 섣불리 다가가지 않으면서도 상대가 헷갈리게 하지 않고 누군가 필요할 때마다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서 항상 곁에 머물러 주는 다정한 모습. 그리고 상대의 씩씩한 겉모습 뒤에 있는 슬픔을 이해하고, 연인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랑 있으면 내가 뭐라도 된 것 같다'라는 느낌을 주는 사려 깊은 모습은 올해의 남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닌텐도 스위치와 링피트 어드벤쳐
그를 위한 선물 - 닌텐도 스위치와 링피트 어드벤쳐

동백씨와는 결국 좋은 관계가 되었지만 그녀의 아들 필구와는 조금 더 친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특히 아이가 즐거워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한 것 같아 게임기와 직접 몸을 쓰는 소프트 웨어를 추천한다. 야구부 활동을 하는 필구에게도 좋은 놀이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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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 by 신현호 : 푸드 칼럼니스트

올해의 남자 - 김윤석

김윤석

배우 김윤석의 필모그래피를 보자. <타짜>, <추격자>, <황해>, <화이>. 남성호르몬으로 가득한 작품들이다. 이 영화에서 여성은 사라지거나 죽거나 이용당한다. 올해 김윤석은 감독으로 데뷔했다. 감독 김윤석이 내놓은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이 등장했던 작품들과 결이 달랐다. 첫 영화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미려한 연출 위에 여성들의 서사가 펼쳐진다. 2017년 김윤석은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90도로 숙여 사과했고, 젠더 감수성에 관해 공부했다. 그래서 <미성년>은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인간이 쓴 반성문처럼 보인다. 어쨌거나 이런 맥락을 제외하고도 <미성년>은 그 자체로 훌륭한 영화다. 그의 두 번째 영화가 기대된다.

MS 서피스 북
그를 위한 선물 - MS 서피스 북

김윤석은 배우로서 여러 현장을 오가며 틈틈이 <미성년>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그래서 항상 개인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다. 노트북 안에는 <미성년> 차기작에 관한 아이디어도 가득하다고 한다. 김윤석이 어떤 기종의 노트북을 사용하는지는 모른다. 다만 그에겐 더 가볍고, 간결하고, 스마트한 노트북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랩톱과 태블릿PC로 변형해가며 사용 가능한 MS 서피스 북을 선물하고 싶다. 배터리는 완충 후 17시간 연속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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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 by 조성준 : 경제 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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