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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우터를 사야할 때

눈이 가요, 눈이가

2019. 09. 23

정신없이 덥다가도 눈 깜짝할 새 이불처럼 긴 패딩을 찾았던 작년을 떠올립니다. 이제 한국의 가을은 일 년에 열흘 정도인 것 같아 가을 아우터에 투자하기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중후한 색과 담담한 생김새를 담은 가을 아우터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그래서 앞으로 70년을 입어도 괜찮을 만큼 근사한 것으로 엄선했습니다. 가을이 일 년에 열흘뿐이라도 매년 입고, 대대손손 물려준다고 마음먹으면 하나도 아깝지 않으니까요.

1. 윈드 파카

윈드 파카

노스페이스의 아웃도어 룩을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퍼플라벨 라인은 아메카지, 유틸리티 등 지금 가장 주목받는 패션 트렌드와 부합합니다. 사진 속 윈드 파카는 진한 녹색에 주머니가 네 개나 달렸지만 영민한 디테일 덕분에 아주 간결해 보입니다. 한낮에는 아직 해가 쨍쨍해 어디로든 놀러 가고 싶은 요즘 날씨에 유용합니다. 안에는 앵글러 베스트를 입고 반바지와 경쾌한 양말, 신발을 신었습니다. 조거팬츠나, 데님 팬츠도 물론 잘 어울릴 겁니다. 더는 직구 사이트나 직거래 장터에서 헤매지 마세요. 하우디에서는 세계 최고인 한국의 택배 속도로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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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라이트 재킷

플라이트 재킷

알파인더스트리의 대표적인 아이템, 플라이트 재킷입니다. 리버서블 디자인으로, 뒤집으면 복슬복슬한 셰르파 재킷으로 변신합니다. 빨간 벽돌이 생각나는 컬러가 가을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물론 왼쪽 소매 위의 시그너처 태그도 없어서는 안 됩니다. 반대쪽 면은 네이비 컬러입니다. 태그 하나 없이 아주 얌전해서 옥스퍼드 셔츠와 니트 타이 같은 비즈니스 캐주얼에 믹스 매치하기 좋았습니다. 슬쩍 보이는 벽돌색 안감이 포인트가 되어주고요.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몸을 푹 감싸주어 겨울까지도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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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글 버튼 코트

싱글 버튼 코트

체크무늬는 버버리, 스카프는 에르메스, 피케셔츠는 라코스테를 연상하는 것처럼 매킨토시는 ‘맥코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입니다. ‘맥코트’ 라는 말 자체가 매킨토시의 창립자 찰스 매킨토시의 이름에서 나왔거든요. 이 코트는 두 장의 천 사이에 천연고무를 발라 접착하는 무봉제 방식으로 만들어 빳빳하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입었을 때 더욱더 깔끔해 보입니다. 단정한 도련님같이 차려입은 날은 물론, 사진처럼 해사한 컬러가 더해진 캐주얼한 스타일과도 잘 어울립니다. 두고두고 입고 싶고, 나중에 물려주고도 싶은 그런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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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이더 재킷

라이더 재킷

루이스 레더의 라이더 재킷은 라이더가 아닌 사람도 한 번쯤 시도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입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장인 정신이 깃든 두껍고 단단한 카우하이드 가죽의 은은한 광택. 곳곳에서 빛나는 단추와 금속 디테일, 사선으로 이어지는 지퍼들이 만나 과하지 않은 밸런스를 이룹니다. 굳이 찢어진 데님이나 요란한 프린트가 필요 없을 만큼이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루스한 와이드 팬츠, 컨버스 스니커즈로 편안하게 입고 싶습니다. 형광 줄을 단 선글라스 케이스로 포인트는 딱 한 곳에만 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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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머 재킷

보머 재킷

이스트하버 서플러스의 보머 재킷입니다. 후드 부분을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공군 유니폼을 복각한 듯한 빈티지한 생김새에 빛이 닿는 부분은 브라운 컬러로 보이는 솔라로 원단이 더해져 근사한 옷이 탄생했습니다. 셀비지 진과 목넥 니트, 체크 셔츠를 매치해 얌전하게 입어봅니다. 디테일이 돋보이는 팬츠나 부츠를 더해 거친 남자처럼 연출해도 멋질 겁니다. 음, 굳이 표현하자면 류승범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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