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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미국 여행

2018. 07. 05

세 작가의 미국 여행 일기

일상탈출미국여행 전시

구슬모아당구장에 들어서면, 네온사인으로 제작한 ‘EXIT’ 간판이 눈에 띌 것이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뜻하는 출구다. 이 문을 지나면 프로젝트 그룹, ‘MLH’가 떠났던 여행과 마주하게 된다. 포토그래퍼 목정욱, 설치미술가 이원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은 지난해 미국을 횡단했다. 최종 목적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였다.

일상탈출미국여행 전시

관객은 바퀴 달린 특별한 의자에 앉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 바닥에는 횡단 보도, 주차 구역, 속도 제한 표시가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마치 서부 영화에 등장할 법한, 낡은 휴게소처럼 꾸민 카페와 펍이 있다. 의자를 타고 장난처럼 그려진 도로를 달리고, 펍에서 맥주를 마시면, 마치 작품 속 미국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일상탈출미국여행 전시

3500여 점에 달하는 사진과 영상 작품, 10여 점의 설치 작품을 통해, 관객은 자연스럽게 여행을 상상한다. 세 작가가 여행하면서 느꼈던 특별한 순간이 작품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 지쳐 있다면, 여행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기분을 환기할 수 있다. 때론 힘을 얻기도 한다. MLH는 관객이 이곳에서 힘을 받아 ‘또 다른 시작’을 하길 바란다.

일상탈출미국여행 전시

EXIT, 또 다른 시작
장소 : 구슬모아당구장(서울시 용산구 독사당로 85 지하 3층)
날짜 : 2018년 6월 9일(토)~9월 2일(일)
시간 : 오후 1시~10시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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