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dy.

TREND > PLACE

PLACE

별 볼 일 많은 북극 목욕탕 호텔

2017. 09. 11

겨울에 가야 제맛이다.

요즘은 호텔도 공중에 매달거나 바다에 띄워야 한다. 스웨덴 룰레(Lule)강을 표류하는 건축물을 보고 생각했다. 호텔이 떠다닌다, 또.

호수위에 놓여진 나뭇가지 모양의 호텔

호텔을 보고 제일 처음 떠오른 것은 바로 둥지. 어디서 많이 봤나 했더니, 스웨덴의 명소인 트리 호텔의 스핀오프 격이다. 나무 위에 4성급 호텔을 매달았던 건축가 베르틸 하르스트룀(Bertil Harstrom)과 파트너 요한 카우피 (Johan Kauppi)가 디자인했다. 하라스 숲속의 둥지 호텔을 강 위로 옮겨왔다. 호텔은 북극 목욕탕을 콘셉트로 지었다. 악틱 배스(Arctic Bath)라는 이름처럼 둥근 구조의 한 가운데 욕조를 설치했다. 물론 냉탕이다. 북극이니까. 사시사철 수온을 4℃로 유지하는 북극탕에 ‘시원’하게 몸을 담그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뜨끈하게 몸을 데우며 피로를 풀고 싶은 사람을 위한 사우나와 스파도 겸비했다. 객실은 6개. 중앙 욕조를 중심으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미니멀한 방들이 호텔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다.

뜨거운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북극 호텔안의 목욕탕

호텔 전망은 말할 것도 없다.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 압권이다. 북극광은 물론 북해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별 볼 일 없을 때도 별 볼 일 없지 않다. 중앙 욕조를 중심으로 쇼핑, 라운지, 사우나, 스파, 아쿠아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놀 거리가 가득하다.

흰 설원에 놓여져 있는 북극 호텔
깔끔한 느낌의 호텔 내부 인테리어

악틱 배스 호텔이 가장 악틱 배스다운 계절을 굳이 꼽자면 겨울이다. 천장으로 북극광이 비치고 벽난로에서 나무 때는 냄새가 퍼져 나온다.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한겨울에는 호텔이 강물과 함께 얼어붙었다 녹으면 다시 떠다닌다. 그야말로 물아일체. 악틱 배스 호텔은 2018년 오픈 예정이다. 개장 6개월 전부터 예약을 진행한다.

+ 문의 : info@offthemaptravel.co.uk
+ 또는 44 (0) 800 566 8901

맨위로 가기

최근 본History已浏览0

    My 클립 위로
    1:1 SSG TALK 새 메세지 수0 프로필 이미지 1:1 SSG TALK 메시지 고객센터톡 새 메세지 수0 고객센터톡 메시지